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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

수박 제철, 효능, 잘 고르는 법 !

by 오묘도 2022. 6.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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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저번 포스팅에 말씀드렸듯 수박에 대해 써보려고 합니다!

여름이 오니까 슬슬 수박이 나오기 시작하는데요.

 

수박의 철 7월~ 8월입니다.

9월을 넘어가면 슬슬 당도가 떨어지고 물 맛이 많이 나게 되죠.

 

철을 맞은 수박, 맛있게 먹으면 더 좋겠죠?

그러니 먼저 잘 고르는 법을 알아봅시다!

 


수박 잘 고르는 법

 

 

수박을 잘 고르는 데 제일 중요하고 많이 보는 건 꼭지 부분이죠!

먼저 첫 번째로 꼭지는 푸릇하고 싱싱한 게 좋아요.

갈색으로 변하고 꼭지도 말라서 시들어 있다면 피하는 게 좋을 거 같습니다.

그리고 꼭지 모양은 구부러진 것이 좋아요!
반듯한 모양보단 구부러진 걸 골랐을 때 당도가 더 높다고 해요.

 

두 번째는 소리입니다.

똑똑 두드려보는 걸 많이 하시죠?

톡톡 두드렸을 때 '퍽퍽' 소리가 나는 묵직한 소리가 좋아요!

수박
수박

세 번째는 무게입니다.

들어보셨을 때 어느 정도 무게가 있는 과일이 과즙이 많다는 뜻이에요.

 

마지막은 겉모양입니다.

수박 겉면에 상처가 없는 것이 좋고

색은 짙은 녹색을 띠며 초록과 검은 줄무늬의 경계선이 뚜렷한 것이 좋습니다.

모양은 정말 동그란 모양보단 타원형이 더 좋다고 해요!

 

 

 

 

 


수박
수박

수박 효능

 

 

1. 이뇨작용과 해열

 

수박은 동의보감에도 쓰여있는데요,

성질이 찬 과일이어서 먹었을 때 몸을 차게 만들어 시원하게 느끼게 하고,

즉, 해열작용을 하며 몸을 차게 하는 성질로 이뇨작용을 촉진시킵니다.

단순히 시원하게 먹어서 몸도 시원해지는 건 아닌 거죠!

 

수박은 90% 이상이 수분으로 이루어져 있기 때문에 덥고 땀을 많이 흘리는 여름철에

충분한 수분 공급을 할 수 있습니다.

 

 

2. 노화방지

 

수박에는 노화방지를 돕는 라이코펜이라는 성분이 풍부해서

신체의 세포들이 산화되는 것을 막아주고 항암 효과도 있어 암 예방에도 좋습니다.

 

라이코펜은 강력한 항산화 성질이 있어 암에도 도움이 되는 건데요,

또한 노년층의 시력 보호에도 좋아 백내장과 녹내장 환자분들이 섭취하시기 좋다고 해요.

 

 

 

3. 혈관 확장

 

수박에는 혈관을 확장시켜 혈액이 신체 여기저기로 원활히 순환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시트룰린이라는 성분이 함유되어 있다고 합니다.

덕분에 신체에 쌓인 피로감을 빠르게 회복시켜줘서 운동선수들도 꾸준히 섭취한다고 합니다.

 

남성의 성기능장애가 혈관 기능장애 때문에 생기는데

이 시트룰린이라는 성분을 섭취했을 경우

남성 성기능장애도 예방할 수 있어 좋다고 합니다.

 

 

 

수박
수박

 

 

4. 괴혈병 예방

 

괴혈병은 비타민C가 결핍되어 나타나는 병이며,

출혈과 뼈가 변질되는데 증상은 서서히 나타나기 때문에 모르고 지나치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수박에 함유된 비타민C는 이를 예방하는 데 도움을 주고,

되도록이면 생과일로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5. 피부 진정 효과

 

수박 껍질을 팩처럼 사용하면 피부 진정 효과를 볼 수 있다고 합니다.

여름철 뜨거운 햇빛에 열 오른 피부를 진정하는 데 좋습니다.

 

 

이렇게 알아보니 수박은 성분도 너무 좋고 껍질까지도 여러모로 쓰여서 버릴 게 없네요!

맛도 좋고 갓 철을 만나 더 당도가 올랐을 수박!

좋은 성분 가득하고 맛도 있으니 건강히 잘 챙겨 드시고

올여름도 시원하게 보내시길 바랍니다.

다음엔 자두의 친구 살구를 포스팅하도록 할게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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